지카바이러스 증상은?…증상 없는 환자가 80%
발열·발진·관절통·근육통·결막염·두통 등 중 하나 이상
전 세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들에게 공포심을 주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의 증상은 무엇일까.
지카 바이러스는 1947년 아프리카 우간다의 지카 숲에서 사는 붉은털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됐으며 1952년 사람에게서도 발견돼 전염되기 시작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염이 되기 쉬운데 이 바이러스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기 중으로는 전염되지 않고 혈액이나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감염자에게서는 37도 이상의 발열 또는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등의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보이며 대부분 경미한 정도이고 감염돼도 증상을 보이지 않는 환자가 80% 이상이다.
지카 바이러스가 태아나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해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분석에 대해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의 연관성은 확정된 것이 아니지만 정황상 증거가 있어 조심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감염 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대부분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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