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인텔, 제2회 IoT 해카톤 개최
3월 19~20일 무박 2일
2월 10일까지 T 디벨로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SK텔레콤은 국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과 함께 오는 3월 19~20일‘제 2회 IoT 해카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룬다는 의미로, 해킹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사이에서는 '난이도 높은 프로그래밍'이란 뜻으로 쓰인다.
SK텔레콤 을지로 T타워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IoT 플랫폼인 ‘씽플러그(ThingPlug)’와 글로벌 반도체기업 인텔의 에디슨보드를 활용, 아마존의 원클릭 주문결제 서비스인 ‘대시 버튼’과 같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토타입 개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시 버튼은 세탁기나 냉장고 등 가전제품 위에 대시 버튼을 달아, 버튼만 누르면 결제와 배송까지 모두 일사천리로 가능한 원클릭 주문결제 서비스이다. 아마존 앱과 와이파이로 연결된 이 대시 버튼을 눌러주면 사용자가 미리 입력한 주소지와 결제정보에 따라 해당제품이 배송된다
참가 신청은 SK텔레콤 ‘T디벨로퍼스’ 홈페이지 (http://developers.sktelecom.com)에서 2월 1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15개팀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씽플러그, T API 등 대회 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IoT 기술에 대한 사전 학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제 2회를 맞은 IoT해카톤 대회는 이번에 SK텔레콤이 개방한 네트워크 API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모바일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들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트워크 API를 통해 개발자들이 모바일 측위 및 문자 발송, 모바일 결제 등 통신을 활용한 실생활 편의 기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다 실용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인텔은 IoT로 만들어갈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발굴 돼 국내 IoT생태계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대회가 IoT 영역에서 혁신적인 제품이 탄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씽플러그와 같은 IoT 표준화 플랫폼의 저변을 더욱 확대 해 IoT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고객 생활가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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