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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국내서 첫 선


입력 2016.01.20 18:27 수정 2016.01.20 18:55        이홍석 기자

20·21일 양일간 '2016 삼성전자 B2B 파트너스데이' 개최

스마트홈 시장 공략 및 B2B 분야 영업 강화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동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6 삼성전자 B2B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사물인터넷(IoT) 핵심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에 있는 스마트싱스 본사에서 알렉스 호킨슨 스마트싱스 최고경영자(CEO)가 방문 기자들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핵심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주요 거래선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IoT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홈 시장 공략과 함께 기업간거래(B2B)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동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6 삼성전자 B2B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싱스 플랫폼이 삼성전자의 국내 B2B 거래선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또 최신 시스템에어컨, 스마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와 빌트인가전 등을 소개하는 등 2016년 B2B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한국총괄 주관으로 매년 한 차례씩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대리점주와 도매업자, 건설업계 관계자 등 B2B 거래선을 초청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B2B 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자사 신제품에 스마트싱스가 대거 탑재되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B2B 영업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스마트싱스로 제어되는 가전제품들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스마트TV의 모든 신제품에 스마트싱스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제품을 IoT로 연결한다는 목표도 제시한 상태다.

이 날 행사에는 박병대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등 한국총괄 임원진들과 거래업체 관계자 등 총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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