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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경 추기경, 성탄대축일 밤미사 집전 "평화의 길로 나가자"


입력 2015.12.25 10:27 수정 2015.12.25 10:27        스팟뉴스팀

크리스마스 정오 낮 미사도 염 추기경 집전…"성탄은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기쁨"

염수정 추기경이 24일 자정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연합뉴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 아래 성탄대축일 밤미사가 24일 자정 거행됐다.

이날 염수정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성탄은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된다. 아기 예수님의 거룩한 탄생의 기쁨과 축복이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이 밤에 탄생하신 구세주 예수님은 죽음과 고통, 불안과 두려움을 이기는 평화와 구원을 준다"면서 "구유에 누워계신 아기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께 의탁하면서 모든 두려움을 이겨내고 평화의 길로 나아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 추기경은 크리스마스 당일 정오에도 직접 낮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을 위한 영어 미사도 이날 오전 진행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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