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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영업 개시


입력 2015.12.24 14:13 수정 2015.12.24 14:14        임소현 기자

오전 9시께 개장식...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불참, 그랜드 오픈은 내년 3월

24일 오전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을 표방하는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개장식에서 양창훈,(왼쪽 다섯번째) 이길한(왼쪽 네 번째)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

서울 용산의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24일 정식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이날 오전 9시에 진행된 개장식에는 양창훈·이길한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용산 면세점 유치를 이끌었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개장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정 회장은 개장식이 끝난 후에야 비공식적으로 면세점을 방문해 국산품 전용관으로 마련된 6층 매장을 15분가량 둘러보고 돌아갔다.

이번 '1차 개점'은 아이파크몰 3·4·6층에 약 1만6천500㎡ 규모로 오픈했다. 전체 매장의 60% 정도로, 명품과 화장품, 잡화, 패션, 식품, 토산품 등 400여 브랜드를 선보인다.

3∼7층까지 3만400㎡ 면적 전층을 개점하는 '그랜드 오픈'은 내년 3월이다.

한편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 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이 용산 아이파크몰에 세운 면세점이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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