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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출격'


입력 2015.12.18 15:16 수정 2015.12.18 16:53        김유연 기자

내년 초 중국 전역서 출시 계획

삼성페이 결제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중국 카드사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와 유니온페이는 서로 협력해 삼성페이 서비스를 내년 초 중국 전역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유니온페이는 지난 2002년 중국 은행카드의 연합체로 출범한 지불결제 서비스 업체다. 중국 내 유니온페이 카드 이용자들은 2016년형 갤럭시A,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관리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페이는 유니온페이의 퀵패스(Quick Pass)를 포함한 대다수의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와 호환돼 중국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은 "유니온페이와의 협력 및 중국 주요 은행들의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중국 내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체험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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