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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파일 자체 암호화 기능 추가


입력 2015.11.16 11:35 수정 2015.11.16 11:36        이호연 기자

네이버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기존 N드라이브)’에 파일 자체 암호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클라우드 내의 파일을 선택해 암호화를 설정할 수 있으며, 해당 파일은 암호를 알고 있는 본인 외에 누구라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다. 파일 암호화 기능은 PC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탐색기 등에 동시 적용된다. 한 번에 최대 100개, 최대 10GB의 파일 암호화가 가능하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팀장 수석부장은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단말기 분실하거나, 계정을 도용당했을 때도 개인정보 유출이 없도록 네이버 클라우드 내 파일 보안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위기감 속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측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시스템 개발에도 막대한 기술투자를 단행함으로써, 2중 3중의 보안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비롯해 개인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매년 SOC 2, 3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기타, ISO/IEC27001 인증이나 PIMS/ISMS 등 국내외에서 공인한 대표적인 개인정보/보안 인증을 대부분 취득했다.

네이버는 이번 파일 암호화에 이어 폴더 암호화 기능도 조만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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