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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에 항행금지구역 선포


입력 2015.11.15 15:50 수정 2015.11.15 15:51        스팟뉴스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미사일 발사의혹

북한이 동해상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면서 미사일 발사를 계획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강원도 원산 앞 동해상에 광범위한 구역의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스커드 미사일, 신형 탄도미사일이나 잠수함 탄도미사일인 SLBM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평안북도 철산군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주변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은 만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8월 지뢰와 포격도발 이후 매달 동해상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고 함대함 미사일이나 신형 300㎜ 방사포를 해안가로 전개한 적도 있지만, 실제로 발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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