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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올바른 역사 교과서로 좌우 이념 타파해야"


입력 2015.11.12 16:18 수정 2015.11.12 16:19        박진여 기자

"역사는 진실, 청소년들 진실된 역사 배워 세계에 자랑스런 역사 알려야"

청소년들이 현 검인정 역사 교과서의 좌편향성을 지적하며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촉구하고 나섰다. ⓒ엔케이워치

청소년들이 현 검인정 역사 교과서의 좌편향성을 지적하며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청소년온라인커뮤니티 ‘하이드림’의 청소년기자단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랑찬 역사를 배우고 싶어요”를 주제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이드림’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청소년 한류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음이 맞는 고등학생들끼리 자발적으로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이들은 “현재 한국사 교과서는 대한민국을 세운 이승만 대통령을 비하하고 산업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을 유신의 원흉으로 비하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을 미화하는 내용이 오늘 한국사교과서에 기술돼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들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일제의 식민지에서 독립, 민주선거를 통한 한반도 유일합법정부수립, 6.25전쟁에서 승리, 한강의 기적을 통한 산업화의 기적, 자유민주주의를 통한 세계선진 인류국가로 발돋움한 자랑찬 역사로, 이를 부인하려하는 현재 한국사 교과서는 거짓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이들은 “역사는 ‘진실’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진실된 역사, 자랑찬 역사를 배울 의무가 있으며 그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릴 사명을 지니고 있다”며 “우리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 자랑찬 역사를 한국사교과서에 기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이들은 “현재 좌우로 나뉘어 이념논쟁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논란은 자랑찬 대한민국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자살행위”라며 “올바른 교과서로 하루빨리 한국사 교과서 논란이 종식돼 자랑찬 대한민국의 역사를 우리 후대들에게 가르쳐줘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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