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10층 토파즈홀서 열어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제 1회 현대백화점 여행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모두투어와 함께 진행하며 △여행지별 여행 정보 제공 △국가별 여행 전통 문화 체험 △여행 관련 상품 할인전을 한 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여행지별 관광청을 초대해 여행지별 부스를 만들어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일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가하는 여행지는 괌, 하와이, 팔라우, 하이난, 시즈오카, 라스베가스 등 8개다.
각 국가별 전통 문화 체험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체험 콘텐츠는 △노르웨이, 몽골, 인도 등 세계 14개국 전통 의상 전시 △아프리카 젬베, 일본 나루코, 중국 요고 등 세계 27가지 악기 체험 △몽골 어니스, 일본 캔다마, 미국 유령권투 등 30여 개의 세계 놀이 체험 등 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남미, 콩고, 대만 등 현지 공연팀을 초청해 3~8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
여기에 참여 고객들을 위한 대형 할인 행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트래블메이트, 쌤소나이트, 아메리칸투어리스트 등이 참여해 여행관련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쌤소나이트 신상품 20만9000원(기존 판매가 34만8000원), 트래블메이트 접이식 백 1만5000원 (기존 판매가 4만5000원) 등을 판매한다.
당일 구매영수증 지참 후 행사장 방문시 목베개, 안대, 귀마개로 구성된 '여행용 3종 키트'를 일일 500명에게 한정해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다양한 볼거리를 진행해 아이들과 방문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