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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특화” 구글 넥서스5X-넥서스6P, 국내 공개


입력 2015.10.13 10:56 수정 2015.10.13 11:25        이호연 기자

최신 OS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탑재

구글 넥서스5X 50만9000원, 넥서스6P 67만원

'넥서스5X'와 '넥서스6P' ⓒ구글

구글의 신규 스마트폰 ‘넥서스5X', '넥서스6P'가 베일을 벗었다.

구글은 13일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신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최초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5X와 넥서스6P를 국내에 공개했다. 가격은 50만~60만원대 수준이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는 지난 5월 구글 I/O 2015에서 ‘안드로이드 M’이라는 코드명으로 공개되었으며, 10월 5일부터 배포가 시작됐다.

안드로이드M은 업그레이드 된 여러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 소모 방식을 개선해 전력 소모량을 절감했으며, C타입 USB포트를 지원 빠른 데이터 전송과 고속충전을 가능케 했다. 이전 버전인 안드로이드 5.0 롤리팝과 비교하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배터리가 평균 30% 더 오래간다. 지문인식도 지원한다.

지난달 29일 미국에서 먼저 공개된 넥서스5X와 넥서스6P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 기기다. 위아래 구분이 없는 USB C타입 포트가 적용돼 커넥터의 방향에 신경쓰지 않고 편리하게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기기를 손에 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기기 후면에 지문 인식 센서를 장착했다.

특히, 카메라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 1.55μM 픽셀(마이크론픽셀) 이미지센서, F/2.0 조리개가 탑재되어 실내나 야간 등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더 많은 빛을 흡수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4K급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슬로 모션 비디오 기능이 추가되어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을 포착할 때 유용하다. 넥서스5X는 초당 120프레임, 넥서스6P는 초당 240프레임까지 촬영 가능하다.

해당 단말에는 ‘안드로이드 센서 허브'도 탑재되었다. 센서 허브는 기기에 부착된 센서들과 직접 연결되어 구글의 독특한 센서 알고리즘에 따라 구동되는 저전력 프로세서로, 메인 CPU로부터 독립되어 있어 메인 CPU의 부하를 덜어주고 기기 전체의 소모전력을 줄여준다.

스크린이 꺼져 있을 때도 사용자의 동작이나 주변 상황을 보다 정교하게 인식할 수 있어 달리기나 자전거타기와 같은 활동을 시작하자 마자 바로 기록할 수 있고, 기기가 잠겨있는 상태에서 사용자가 기기를 집어 들면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

넥서스5X는 5.2인치 LC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8 헥사코어 64비트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 배터리 용량은 넥서스5보다 20% 증가한 2700mAh이며, 무게는 136그램이다. 색상은 카본(블랙), 쿼츠(화이트), 아이스(블루) 세 가지이며 10월 20일 한국에 공식 출시된다.

구글스토어 가격은 16GB 모델이 50만9000원, 32GB 모델이 56만9000원이며 오늘부터 통신 3사 온라인샵(T월드 다이렉트, KT 올레샵, U+ 샵)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구글과 화웨이가 만든 넥서스6P는 넥서스 스마트폰 최초로 풀 메탈 바디를 갖추고 있다. 퀄컴 스냅드레곤 810 v2.1옥타코어 64비트 프로세서, 선명한 516ppi 5.7인치 W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외 3450mAh의 대용량 배터리,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지원한다. 색상은 알루미늄, 그래파이트 두 가지이다. 가격은 32GB 모델이 67만원이며 구글스토어를 통해 수주 안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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