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억대 금품 의혹에 혐의 부인
부산경찰청 소속 총경이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자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9일 부산경찰청은 총경 A 씨가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며, 8일자로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A 씨가 사표를 제출한 것은 지인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이 경찰청에 접수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인은 지난해 초 자신이 운영하는 유치원에서 교사가 연루된 아동학대사건이 발생해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A 씨에게 몇년간 억대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진정이 제기되자 A 씨는 진정인에게 1300만원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 씨는 "진정인은 아내와 평소 알고 지내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라며 "부정하게 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