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언급 않겠다"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사안…보고 받는 게 당연"

청와대 전경. ⓒ데일리안

여야 대표가 추석 회동을 통해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청와대는 30일 "언급하지 않겠다"며 논평을 자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사안에 대해 청와대에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등 국내 상황을 보고 받느냐는 질문에 "자리를 비운 동안의 여러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는 게 당연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