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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44년...최장 '10일' 슈퍼 추석 '연휴'


입력 2015.09.29 11:57 수정 2015.09.29 11:57        스팟뉴스팀

올해 추석 연휴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다가올 미래 추석 연휴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에서 뜨겁다. 올해 추석 연휴는 4일에 불과했지만 2년 뒤인 2017년 추석에는 최장 열흘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어서다.

우선 2017년의 경우 추석은 수요일인 10월 4일이다. 앞뒤로 3일과 5일이 공휴일인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일은 개천절인 관계로 다음 첫 번째 평일인 6일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6일 이후에는 7일, 8일 주말이 이어지고, 월요일인 9일은 공휴일인 한글날이다. 추석연휴 전날인 2일 월요일만 휴가를 내면 전주 주말인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이어지는 10일 간의 연휴가 되는 셈이다.

2044년 추석연휴도 마찬가지다. 2044년 10월 5일 수요일이 추석날인데, 1일 토요일, 2일 일요일 주말에 3일 개천절 공휴일, 추석 앞뒤로 4일·6일 연휴가 있어 만약 7일 금요일 하루만 월차가 가능하다면 그주 주말까지 최대 10일의 휴가가 가능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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