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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찬 사장 "삼성전자·신세계, 삼성페이 사용 협의 중"


입력 2015.09.23 11:06 수정 2015.09.23 11:07        김유연 기자

"삼성페이 점유율 점차 늘려갈 것"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2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23일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수요사장단 협의회를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사용을 위해 신세계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페이는 신세계 계열사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서 사용할 수 없다.

원 사장은 이어 “삼성페이 점유율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서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페이는 지난달 20일 출시된 이후 한달 만에 국내 누적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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