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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동조합, 한가위 맞아 '사랑의 부식 박스' 전달


입력 2015.09.15 11:43 수정 2015.09.15 14:20        김유연 기자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250여 가구 대상

15일 서울 영등포구 LG전자 강서빌딩에서 배상호 노조위원장(오른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LG전자 직원들이 부식품세트를 포장하고 있다.ⓒLG
LG전자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독거노인, 조손 가정 등 250여 가구에 쌀, 김, 밀가루, 통조림, 식용유 등 10여 가지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부식 박스’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부식 박스’는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자는 취지로 LG전자 노동조합과 사원대표 협의체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직접 포장하고 배달한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USR 헌장’을 선포하며 노동조합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신장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사랑의 부식 박스’는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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