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유·스퀘어' 재개장
하늘정원과 예술시장이 함께하는 제2야외무대 신설
오픈 기념해 피아니스트 백건우 초청 음악회 열어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은 오는 3일 문화수도 광주의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유·스퀘어'(U·Square)가 새롭게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유·스퀘어는 실내 원형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확충하고, 새로운 쉼터인 하늘정원과 예술시장이 함께하는 제2야외무대를 신설했다. 특히 주차장과 바로 이어지는 2층 테라스에 '푸드 스트리트'를 만들고, 실내 2층을 더욱 넓혀 다양한 식당이 새롭게 들어섰다.
당신의 광장(You), 젊음의 광장(Youth)이라는 뜻이 담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의 브랜드 네임 유·스퀘어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교통허브이자 문화와 쇼핑의 중심지로서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09년 클래식 전용 공간인 금호아트홀, 연극 전용 공간인 동산아트홀, 미술전시를 위한 금호갤러리가 갖춘 유·스퀘어문화관에는 매년 1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아울러 유·스퀘어는 지방 문화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메세나대상 문화경영상을 받았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스퀘어를 통해 문화와 예술, 젊음이 함께 어우러진 도심의 새로운 문화 예술공간을 창조해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위한 문화 쉼터 역할을 하며 유·스퀘어가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일 유·스퀘어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피아니스트 백건우 초청 음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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