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아시아나항공, 의료관광 활성화 위해 부산시와 '맞손'


입력 2015.08.25 09:44 수정 2015.08.25 09:44        윤정선 기자

부산시, 아시아나 의료관광 사업 법 허용 범위 안에서 적극 지원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부산시가 손을 잡았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와 '의료관광 및 홍보사업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수요 유치와 홍보활동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아시아나는 국내외 전 지점에 부산시의 의료관광 상품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비치한다. 아울러 부산을 방문하는 기관이나 개인에 대해 항공료 할인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공무원의 국내외 출장 시 아시아나 운항편을 우선 이용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나의 활동에 대해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부산시와 손을 맞잡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부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윤정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