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특이징후 없어 오후 6시 해제 조치
북한의 포격도발 이후에 경기도 연천군 중면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이 21일 오후 6시 해제됐다.
육군 28사단은 사단 전선지역 내 북한군의 추가 특이징후가 없어 오후 6시를 기해 주민 대피령을 해제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일 북한군의 포격으로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은 모두 해제됐다.
28사단은 연천군에 공문을 보내 주민 신속한 대피 경보를 위한 시스템 유지, 적 도발 위험 증대 시 연천군 통보, 지역 내 외부 활동시 주민 비상연락망 확보, 군 지원 사항 필요시 요청 등을 당부했다.
연천군 중면사무소 등 대피소 2곳에는 횡산리와 삼곶리 주민 50여명이 머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