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금호아시아나그룹, 고상지밴드 초청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입력 2015.08.19 23:12 수정 2015.08.19 23:14        윤정선 기자

오는 26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에서 진행

대중에게 친숙한 탱고음악 다수 선보일 계획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이 8월에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이어간다.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은 오는 26일 저녁 6시15분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8월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에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 피아니스트 최문석으로 구성된 '고상지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Oblivion),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을비롯해 영화와 CF 등에 삽입돼 대중에게 친숙한 탱고음악을 다수 선보일 계획이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15차례 열렸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과 시민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저녁 6시30분부터 야외광장에서 14명의 댄서들로 구성된 비보잉팀 '이엑스크리에이티브'를 초청해 연기와 춤으로 사랑과 아픔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하는 넌버벌 댄스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금호미술관도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관람료를 25% 할인해준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 대상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 다양한 문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윤정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