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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유일의 365일 정비 서비스 실시


입력 2015.08.16 13:59 수정 2015.08.16 14:00        윤정선 기자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 대상 365일 상시 근무 체제 돌입

365일 열린정비 서비스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국내 유일의 365일 정비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휴일과 주말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평일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에 현대차 보유 고객(상용차 고객 제외)은 365일 언제든 원하는 날짜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이 아니더라도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서비스 가능 여부와 정비 기간은 정비 품목 및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협력업체인 블루핸즈 역시 올해 4월부터 서울·분당 지역 63개소에서 시범 운영해 온 것을 이달부터는 수원과 전국 6대 광역시의 100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도 365일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현대차는 이번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만족 우수 사례에 대해 포상하고 각 사업장 간 적용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365 열린 정비 서비스'를 통해 휴일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일 근무 인원들에 대해서는 고객서비스 자체 교육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65 열린 정비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또는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0년 12월 전국 28개소에 시승센터를 오픈해 '찾아가는 365일 시승서비스'를 운영한 데 이어 △2012년 3월부터는 '수입차 비교 시승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12년 8월 업계 최초로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고객 최우선에 가치를 둔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하고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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