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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신입사원 첫 공식 일정 'CEO와 공연관람'


입력 2015.08.10 01:29 수정 2015.08.10 01:37        윤정선 기자

CEO와 임원이 신입사원과 함께 클래식 연주, 오페라 감상

7일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과 신입사원이 하우스콘서트 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신입사원이 김창규 사장과 함께 예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내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시작으로 첫 단추를 끼웠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는 지난 7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하우스콘서트 공연장에서 신입사원을 초청해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올해 7월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신입사원을 비롯해 김창규 사장과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반도네온, 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진선트리오' 연주와 오페라 '사랑의 묘약' 관람 이후 대화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사진은 대학로 한 공연장에서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과 신입사원이 함께 하우스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관객들이 연주자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다.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45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져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상무(HR담당)는 "예술을 소중하게 여기는 금호타이어의 문화를 신입사원들이 체험하게 하고 임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입사원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신입사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호타이어가 참가하고 있는 모터스포츠와 레이싱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암 F1 카트 경주장 카트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 봉사활동, 공장 및 영업 현장 실습 체험 등을 진행한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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