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초등학생 대상 모터스포츠 체험교육 진행

지난 2012년부터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용한 교육 펼쳐

사진은 지난 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엑스타 레이싱팀 부스를 방문해 미케닉의 설명을 듣고 있는 기린초·귀둔초 학생 모습.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는 지난 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인제군 기린초등학교와 귀둔초등학교 학생 대상 모터스포츠 교육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자사의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50여명의 초등학생은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에게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엑스타 레이싱팀의 드라이버와 미케닉을 직접 만나보는 '피트워크'(PIT WALK)와 직접 소형 경주용차인 카트(kart)를 주행할 수 있는 카트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인제 지역 초등학생 50여명이 지난 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또 CJ 슈퍼레이스의 5개 클래스 중 금호타이어의 제품 '엑스타 V720' 타이어로만 운영하는 엑스타 V720 클래스 경기를 관람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경기에서는 금호타이어 소속 엑스타 레이싱팀의 정의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역시 같은 팀의 이데 유지가 차지하며 함께 포디엄에 올랐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꾸준히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의 교육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