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청주-제주' 노선 취항 기념 1만9900원 특가판매

오는 14일까지 특가로 한정판매 시작

청주 지역 회원 대상 할인쿠폰 제공

진에어 '청주-제주' 노선 취항 기념 특가판매 이벤트 ⓒ진에어

진에어가 청주-제주 노선을 1만9900원에 예약을 시작했다.

진에어(대표이사 마원)는 오는 14일까지 청주-제주 노선 취항 기념 특가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9월1일부터 일 8편의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도입된다.

아울러 진에어는 이번 취항을 기념해 특가판매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취항일인 오는 9월1일부터 9월23일 기간 중 운항하는 항공편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한정판매를 시작한다.

특가는 편도 총액 최저 1만9900원(1만2600원, 단순 편도 항공 운임)이다.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정상 운임은 주중 편도 총액 6만7400원(6만100원)이다. 주말 편도 총액 7만6800원(69,500원)이다.

진에어는 이와 함께 청주와 청주 인근 주소지 회원에게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취항 기념 국내선 3000원 특별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특별 할인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에 지난 2일까지 가입한 회원 중 충청도, 대전, 세종시 등 청주와 인근 지역을 주소지로 등록한 회원 대상이다. 할인쿠폰은 3일 자동 발급되며 홈페이지 내 쿠폰 조회 메뉴나 등록된 이메일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청주는 기존 서울, 부산, 제주 지역 외에 처음으로 정기 노선 운영을 선택한 의미 있는 지역"이라며 "앞선 안전과 서비스로 지역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