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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자살 직원 파일 복구 완료…국회서 '2차전' 예고


입력 2015.07.26 14:01 수정 2015.07.26 14:03        스팟뉴스팀

오는 27일 국회 정보위서 관련 내용 보고 예정

SBS 관련 보도화면 캡처

국가정보원이 자살한 직원 임모 씨가 삭제한 데이터를 복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오는 27일 예정된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보고 때 상세 내역을 보고한다고 전했다.

여권 관계자는 "국정원의 복원 작업이 마무리됐으며 오는 27일 정보위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숨진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자기장을 가해 하드디스크를 훼손하는 디가우징을 활용하지 않고 딜리트(delete) 키를 이용해 해킹 프로그램 관련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는 정보위뿐만 아니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도 현안보고를 통해 국정원 해킹 의혹을 추궁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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