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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충남 '힐스테이트 당진2차' 8월 분양


입력 2015.07.22 18:52 수정 2015.07.22 18:59        박민 기자

지상 16~27층 17개동 규모…총 1617세대 규모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분양하며 하반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당진시는 지난 5월 송악읍 일대를 오는 2017년까지 국비 7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100여억원을 투입해 주민생활편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부 주도의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물론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입지한 충남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에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당진 일대 실수요자들에게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분양한 1차(915세대)와 함께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들어서면 총 2532세대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당진 최대 규모로 구성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동호인실(주민회의실), 파티룸(연회장),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특히 20~30대 젊은 고객들의 어린 자녀들을 위한 키즈 특화 아파트로도 꾸며진다.

별동으로 구성되는 어린이집은 동화구연실이 설치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도 조성된다. 주동 필로티 하부 등을 활용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맘스라운지도 개설되고, 스터디센터와 남녀구분 독서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8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 할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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