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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무더위 날릴 '썸머 쿨 서비스' 3주간 진행


입력 2015.07.21 10:20 수정 2015.07.21 10:22        윤정선 기자

현장 직원 대상 아이스크림, 팥빙수, 슬러시 등 제공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2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썸머 쿨 서비스' 를 준비하는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직원들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힘쓴다.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김수천)은 오는 23일부터 8월12일까지 3주간 '썸머 쿨 서비스'(Summer Cool Service)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해마다 하계 바캉스 시즌인 7~8월 성수기에 썸머 쿨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안전 운항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썸머 쿨 서비스를 통해 여객(예약 및 공항서비스), 화물, 정비, 운항, 캐빈 등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시아나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 대상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슬러시 등을 제공한다. 이 기간 본부별 자체 이벤트도 함께한다.

또한 초복, 중복, 말복에는 삼계탕과 함께 사내 카페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행사도 벌인다.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팀 팀장은 "이번 '썸머 쿨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아시아나는 하계 바캉스 성수기 기간 고객들을 더욱 편히 모시기 위해 '안전운항과 고객서비스'에 한층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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