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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는 '슈퍼맨' 정승연 판사 등장…시청률 ↑


입력 2015.05.18 08:16 수정 2015.05.18 08:29        김유연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일요 예능 프로그램의 왕좌를 지켰다. ⓒKBS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MBC ‘복면가왕’의 추격을 따돌리고 일요 예능 프로그램의 왕좌를 지켰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2.8%(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12.4%) 방송분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슈퍼맨’에서는 제주도에서 모두 같이 모인 네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 때문에 늦게 제주도에 도착한 정승연 판사가 모습을 드러내자 삼둥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둘째 송민국은 엄마의 등장에 "보고 싶었어요"라고 애교어린 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진짜사나이 시즌2)'은 지난 회(10.1%) 방송분 기록 보다 0.3p 하락한 9.8%를,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런닝맨)'은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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