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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일제히 시청률 상승…'맨도롱 또똣' 꼴찌


입력 2015.05.14 07:10 수정 2015.05.14 08:38        김명신 기자
맨도롱 또똣 시청률. ⓒ MBC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6.3%의 시청률로 순항을 알렸지만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맨도롱 또똣' 첫 회는 6.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인 '앵그리맘'의 마지막회 시청률 9.0%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으로 '앵그리맘' 첫 회 시청률인 7.7%에도 부족한 성적표다.

반면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2%를 기록, 전 주 11.5%에 비해 0.7%p 상승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8.7%를 기록, 6.9% 보다 1.8%p 대폭 상승했다.

'맨도롱 또똣'은 유연석 강소라를 투톱으로,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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