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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돌발 고백 "에프엑스 엠버와 같이 잔 적 있다"


입력 2015.05.02 10:52 수정 2015.05.02 10:59        스팟연예팀
‘해피투게더’ 헨리가 엠버와 관련해 깜짝 고백했다.

‘해피투게더’ 헨리가 엠버와 관련해 깜짝 고백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오브라더’ 특집으로 지누션, 김영철, 정성화, 헨리, 엠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와 엠버는 “서로 집을 왕래하는 사이”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 가운데 헨리는 “엠버랑 같이 잔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놀란 엠버는 “어떻게 나보다 한국말을 더 못하냐.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냐”며 버럭, “우리가 음악작업으로 밤을 새는데 헨리가 새벽 5시에 전화를 걸어 아예 팀을 꾸리자고 하더라. 집하나 큰 거 구해서 살자는 거다. 나도 그러고 싶지만 회사가 있지 않나. 그냥 매일 갈게. 이 정도로 끝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내 MC 유재석은 “같이 사는 것 보다 그게 더 로맨틱하다. 한 사람은 같이 살자고 하고 한 사람은 매일 간다고 하고 수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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