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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동 강간 혐의 기소된 범인 알고보니 강아지?


입력 2015.04.21 14:37 수정 2015.04.21 14:44        스팟뉴스팀

볼리비아 검찰이 한 강아지를 아동 강간 혐의로 기소했다. 사건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4살 아이가 강아지에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로 시작된다.

사건을 받은 검찰은 처음에는 황당해했으나, 아이의 엉덩이에서 발견한 긁힌 상처 등을 의심해 모든 길을 열어두고 수사에 착수, 강아지가 성폭행을 하게 도운 사람이 피해아동의 할아버지와 이모라는 해석까지 더해지며 해당 강아지를 기소하기에 이르렀다고 아르헨티나 크로니카TV가 보도했다.

한순간에 공범이 된 할아버지와 이모는 이 황당한 사건으로부터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 변호인을 선임, 하지만 해당 변호인은 “무슨 이런 일이 있나, 증인으로 다른 개라도 출석시킬 셈이냐”며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란물 많이 본 사람의 황당 신고 아니냐”, “낚시기사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있는 일이라고?”, “할아버지랑 이모가 그걸 왜 돕냐...미친 거 아냐?”라며 입을 모아 황당해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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