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마케팅 확대’…갤럭시S6, 올해는 다르다
고객체험행사 30~40개에서 1400개로 증가
국내외 패션위크 통해 디자인 알리기 나서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글로벌 20개국에서 선보일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출시를 앞두고 올해 5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전작인 ‘갤럭시S5’의 판매부진을 딛고 순항하는데에는 이전보다 스케일이 커진 삼성전자의 체험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선을 보인 뒤 시장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전반적으로 ‘갤럭시S5’와 마케팅 내용은 유사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체험존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실제 ‘갤럭시S5’ 출시 전에는 이통사에서 진행하는 체험존이 30~40개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무려 체험존이 1400곳으로 대폭 늘어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출시 전에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했다는 부분이 작년과는 다른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S6 언팩 현장에서는 미디어존과 파트너존을 따로 구분해 일반인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1시간이 넘어가는 언팩 행사를 이번에는 특정 제품에 한해 특화된 기능을 소개하며, 임팩트 있게 40분만 정도만 진행한 부분도 나름 새로운 시도였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패션과 결합된 ‘갤럭시S6’ 디자인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디자인이 혁신적으로 바뀐 만큼 이를 패션마케팅에 접목한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제품이 디자인과 연관이 되는 만큼 패션위크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선 것.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달 7일(현지시간)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갤럭시S6’를 주제로 ‘테이스팅 나잇 위드 갤럭시(Tasting Night with Galaxy)’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세계 패션업계 유명인사 100여명이 갤럭시S6의 새로운 디자인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두바이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25일에는 러시아에서 모스크바 패션위크와 연계해 갤럭시S6 패션 행사를 열었다. 이어 26일 싱가포르, 31일 중국 베이징 등 글로벌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F/W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패션 디자이너들과 함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선보이는 등 패션업계와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펼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6’를 선보이면서 ‘올 뉴 갤럭시(All New Galaxy)’를 선언한 만큼 출시 전에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9일 공식출시를 앞두고 국내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언론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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