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종로구 창신동서 '라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기부, 기초생활수급자에 쌀 300포 전달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2일 동대문쪽방삼담센터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쌀을 기부하는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와 ‘전국쪽방상담소’가 지난해 12월부터 기부받은 쌀 중 300포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나눠주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2월 15일 종로구 돈의동 소재 쪽방촌에서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정 의원은 쌀 6포대를 직접 지게에 짊어지고 쪽방촌 어르신을 방문하고 “종로는 취약 계층의 분들이 많은 동네”라며 “이런 분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당시 행사를 주관한 나눔스토어 측과 협의 하에 “이번 3월에는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동대문 쪽방촌에서 다시 한 번 기부행사를 열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정 의원 외에도 서윤성 나눔스토어 대표와 김나나 동대문쪽방상담센터 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유찬종 종로구 시의원을 비롯해 20여명의 자원 봉사자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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