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세 노인의 장수 비결은 날달걀?
세계 5번째이자 유럽 최고령 여성…어린 시절 의사 권고로 먹기 시작
유럽 최고령 여성으로 손꼽히는 115세 노인의 장수 비결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나이 많은 여성이자 유럽 최고령 여성으로 이탈리아에 거주 중인 올해 115세 엠마 모라노의 장수 비결을 17일 공개했다.
1899년 11월 29일에 태어난 모라노는 세계1차대전과 세계2차대전을 직접 체험한 역사의 산 증인이다. 그녀는 1983년 남편과 이혼한 후 쭉 싱글로 지내왔다.
모라노는 8형제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이등 중 2명의 언니가 100세와 102세에 사망해 장수 가족임을 보여주었다.
모라노는 115세까지 살 수 있었던 본인의 장수 비결로 ‘달걀’을 뽑았다. 어렸을 적 천식으로 고생한 그녀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날달걀을 먹기 시작해 지금까지 하루에 3번 날달걀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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