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중국 드라마 여주인공 캐스팅…린겅신과 호흡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이다.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내년 8월 중국 호남위성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아는 조자룡과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 하후 경이 역으로 출연한다.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조자룡을 사랑하지만 이후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조자룡임을 알고 혼란을 느끼는 캐릭터다.

또한 '무신조자룡'에서 윤아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해 중국 TOP 배우로 평가 받는 린겅신과 호흡, 한국과 중국 TOP 스타의 만남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기우간유성우로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청춘 드라마상을 수상한 딩양궈 감독과 궈젠용 무술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총리와 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호평을 받은 윤아가 이번 중국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