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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회사 해외진출 위한 안내서' 발간


입력 2014.12.04 17:09 수정 2014.12.04 17:12        윤정선 기자

해외진출 추진과정, 국외점포 운영 등 기본방향 총정리

국내·외 금융사 경험사례 중심으로 이해도↑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안내서 표지 ⓒ금감원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안내서를 만들었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원센터는 5일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기본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에는 △해외진출 전략의 수립 △해외진출 지역의 선정 △해외진출 방법 △해외사업 관련 조직 및 인력 관리 △국외점포의 현지기반 구축 △국외점포의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국외점포의 철수 등 해외진출 추진과정은 물론 국외점포 운영에 대한 기본방향을 총망라해 담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금융사가 실제 경험한 해외 영업활동 사례를 부문별로 정리해 현지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돕고자 했다.

이길성 금감원 팀장은 "금융회사가 해외진출을 추진할 때 안내서를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해외진출 모범사례를 발굴해 안내서를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각 금융회사와 협회, 연구기관 등에 안내서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 금융중심지원센터 홈페이지(fnhubkorea.kr)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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