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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보협회장 오는 25일 윤곽…회추위원장 차남규 사장


입력 2014.11.18 15:25 수정 2014.11.18 15:30        윤정선 기자

오는 25일까지 회추위원 2명까지 추천 가능

회추위 3분의 2 이상 찬성하면 차기 협회장으로 선정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회추위원장으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이 선임됐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이날 차기 협회장 선임을 위한 첫 회장후보추천위회를 열어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회추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기본 방향을 정했다.

생보협회 회추위원은 총 7명이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빅3는 당연직이다.

이날 회취위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나동민 농협생명 사장,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와 외부전문가로 이근창 학국보험학회장, 김용덕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추위는 이날 회장 후보 자격으로 △금융·보험에 대한 경험 및 지식이 풍부한 자 △적극적인 대외활동력 보유자 △업계 내외 높은 인지도를 통해 업계 위상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자 △국제적 감각의 소유자 △조직통솔 능력을 겸비한 자 △생보업계 CEO 및 사장 출신 등을 꼽았다.

회추위는 후보를 선정해 7명 위원 중 5명(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차기 협회장으로 최종 선정돼 협회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현재 차기 협회장 유력 후보로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김규복 생보협회장 임기는 내달 8일까지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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