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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꿈꾸는 카메라' 사진 전시회 개최


입력 2014.11.05 17:48 수정 2014.11.05 17:52        윤정선 기자

꿈나무 마을학생 대상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진행

오는 7일 서울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전시회 개최

라이나생명(사장 홍봉성)은 오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봉로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사옥 시그나타워 로비에서 '꿈꾸는 카메라(Framing our Dreams)'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이 특별한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

라이나생명(사장 홍봉성)은 오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봉로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사옥 시그나타워 로비에서 '꿈꾸는 카메라(Framing our Dreams)'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걸린 사진은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원봉사문화 지부 '어깨동무'가 서울시 보육시설 '꿈나무 마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프로그램 결과물이다.

라이나생명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청소년의 풍부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통해 매월 2회 출사, 1:1 사진 교육, 사진전 개최 등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 한해 교육을 받은 학생 24명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삼청동, 청계천, 강원 영월 등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작품으로 만들고, 그 작품을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꿈꾸는 카메라에서 활동 중인 일부 학생은 꿈나무 마을 아이의 증명사진과 '노비따스 합창단' 음원 CD 사진 촬영 등 선순환 재능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전다형 학생은 "사진을 배우며 다양한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구체적인 목표를 계획하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는 '꿈꾸는 카메라'를 통해 가치 있는 삶을 이끄는 이 시대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라이나생명 임직원 모두 꿈꾸는 카메라 단원의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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