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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카드, 교통카드 하나로 전국 공중전화 이용 가능


입력 2014.11.03 18:25 수정 2014.11.03 18:28        윤정선 기자

캐시비로고 부착된 전국 2만2000여개 공중전화 결제 가능

이비카드, 캐시비 교통카드 충전 등 기능 확대할 계획

사진은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이사(왼쪽)와 박헌용 케이티링커스 대표이사(오른쪽)가 이비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비카드

내년 4월부터 캐시비카드 하나로 전국 공중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케이티링커스(대표이사 박헌용)와 '공중전화 캐시비 서비스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교통카드를 이용한 공중전화 통화 서비스는 해당 지역 발행사 카드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다. 이에 다른 지역을 방문했을 경우 통화료 교통카드 결제에 제약을 받았다.

이번 업무제휴로 공중전화 통화가 가능한 캐시비카드 하나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한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오는 2015년 4월부터 시행된다. 캐시비 로고가 부착된 전국 2만2000여대 공중전화에서 캐시비카드로 통화료를 결제할 수 있다. 이비카드는 앞으로 캐시비 교통카드 충전 등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호환교통카드 캐시비카드는 대중교통을 기본으로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리아·SPC 등 전국 캐시비유통점에서 사용과 포인트적립이 가능하다. 여기에 모바일캐시비 앱(App)을 활용하면, 교통카드를 따로 휴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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