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크레파스 옮김' 캠페인 참여

더하기하나 주축으로 진행…몽당 크레파스 녹여 재생 크레파스 만들어

개발도상국, 국내 아동복지센터 등에 전달할 계획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일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40여명과 함께 '크레파스 옮김'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나생명이 몽당 크레파스에 나눔과 희망을 담아넣었다.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일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40여명과 함께 '크레파스 옮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생명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가 주축으로 진행한 나눔활동이다.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는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모아 가열해 녹이고 다시 굳히는 작업을 통해 새 크레파스를 만들었다. 재생 크레파스는 '옮김'이라는 NGO 단체를 통해 미술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개발도상국이나 국내 아동복지센터 등에 전달된다.

한정미 더하기하나 대리는 "이번 봉사 캠페인이 빈곤국 아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보험의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가 마련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옮김 프로젝트'는 크레파스, 비누, 이면지 등의 버려지는 자원을 재가공해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옮기는 활동이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세계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