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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또 일베사진 논란…"제작진의 명백한 실수"


입력 2014.10.17 14:53 수정 2014.10.17 15:45        김명신 기자
SBS가 또 다시 일베 사진 사용 논란에 휩싸였다. _방송캡처

SBS가 또 다시 일베 사진 사용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합성 이미지를 방송에 내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종이로 만든 세상, 종이 아트'를 다루면서 가위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송훈씨 사연이 소개됐다. 그 과정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 회원들이 단원 신윤복의 ‘단오풍정’에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해 희화화한 이미지를 사용한 것.

SBS 측은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SBS는 지난해 8월 ‘뉴스8’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이미지가 담겨 있는 도표를 사용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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