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부산국제영화제서 코드나인 콘서트 만나요 "
4일 장미여관, 델리스파이스, 아프로디노, 에브리싱글데이, 유즈드카세트관
5일 크라잉넛, 딕펑스, 몽니, 킹스턴루디스카, 리플렉스
신한카드의 문화 마케팅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났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중 주말인 10월4일부터 이틀간 저녁 8시에 해운대 비프빌리지(BIFF Village) 야외무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신한카드 코드나인(Code 9)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서울 남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던 코드나인 콘서트의 두 번째 스토리다. 특히 이번에는 인디 문화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아시아 최고 문화 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한카드는 영화제 메인 행사장소인 해운대 해변에서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꾸밀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남산 콘서트와 같이 별도 입장권 없이도 방문한 사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콘서트 첫날에는 장미여관, 델리스파이스, 아프로디노, 에브리싱글데이, 유즈드카세트관, 둘째 날은 크라잉넛, 딕펑스, 몽니, 킹스턴루디스카, 리플렉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디밴드 총 10개 팀이 이틀간 릴레이 형식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출연진과의 사진촬영, 싸인CD 증정 이벤트도 연다. 세부 출연진과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일정 변경 역시 페이스북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혁신적인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 파격적인 형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파격적인 장소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한카드는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브랜드 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동시에 '빅 투 그레이트(BIG to GREAT)'를 향한 새로운 시도의 문화마케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해로 부산국제영화제를 6년 연속 공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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