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3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1.187명 보다도 낮아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시가 출산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통계청의 '2013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합계출산율(여자 한 명이 평생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은 0.968명로 유일하게 '0명대' 출산율을 보였으며 전국 평균인 1.187명에도 못 미쳤다.
또한 출산율이 낮은 시도는 서울 다음으로 부산이 1.049명이였고 대구(1.127명), 광주(1.170명), 인천(1.195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출산율이 높은 시도는 전남(1.518명), 충남(1.442명), 세종(1.435명), 제주(1.427명), 울산(1.391명)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