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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최대 10억 경품 주인공은 누구?


입력 2014.08.06 18:08 수정 2014.08.06 18:16        조소영 기자

1등 당첨자는 경남 창원점서 응모한 박모 씨

10일까지 당첨자 개별 연락, 11일 홈페이지 공개

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 앞에서 열린 경품 공개 추첨 행사에서 미국인 관광객이 10억원 어치 상품권을 받을 1등 당첨자를 추첨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백화점이 6일 오후 국내 경품 사상 최고액인 10억원 경품의 주인공을 가렸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소공동 본점 정문 앞에서 총 13억5000만원 어치 상품권을 받을 108명을 추첨했으며 추첨 진행자는 사전협의 없이 백화점 고객 중 4명으로 정해 진행했다. 1등 당첨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뽑았다.

300만장의 응모지 중 1등 당첨자는 경남 창원점에서 응모한 박모 씨였다.

롯데백화점은 박씨에게 10억원 어치 상품권, 2등(2명)에게는 1억원, 3등(5명) 1000만원, 4등(100명) 100만원 어치 상품권을 각각 증정하기로 했으며 제세공과금 22%는 제외돼 지급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해 당첨 사실을 알린 후 11일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공지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7일까지 경품 수령이 가능하고 기한이 지나면 예비당첨자가 경품을 받는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올 여름 정기세일(6/27~7/27)을 진행하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 13억5000만원 상당의 최대 규모 경품을 내걸어 화제가 됐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당첨자가 작성한 응모권을 제외한 모든 응모권을 파기할 예정이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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