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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혁신도시, 연내 6000가구 쏟아진다


입력 2014.08.06 14:43 수정 2014.08.06 14:47        박민 기자

강원원주혁신도시가 4개 단지 3152가구로 최다

입지여건과 분양가들 꼼꼼히 따져봐야

지방혁신도시 하반기 아파트 분양 예정ⓒ부동산써브

최근 들어 지방에서 분양 흥행이 잇따르는 가운데 올 하반기 지방혁신도시에서만 6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연내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공공․민간임대 포함) 물량은 8개 단지 총 6058가구다. 이중 강원원주혁신도시가 4개 단지 3152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광주전남혁신도시 2개 단지 1878가구, 전주완주혁신도시 1개 단지 606가구, 경남진주혁신도시 1개 단지 422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지방 혁신도시 분양 물량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공공기관 이전 및 계획적인 도시 개발로 인해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분양된 지방 혁신도시 물량은 총 16개 단지 9639가구로 이 중 8개 단지가 1순위 마감됐다. 전체 분양 단지 중 절반이 1순위로 마감된 것. 나머지 8개 단지 중 4개는 3순위 마감됐고 미달된 단지는 4개에 불과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하반기 강원원주혁신도시에서는 LH가 9월에 A-2블록에서 전용면적 51~59㎡ 총 756가구를 공공임대로 공급할 예정이고, 중흥종합건설은 10월에 C-2블록에서 전용면적 84~131㎡ 총 850가구를 분양한다.

부영은B-6․7블록에서 전용면적 60~85㎡로 각각 626가구와 920가구를 하반기 중 민간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강원원주혁신도시는 총 수용인구 3만887명(1만1881호)으로 한국관광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경남진주혁신도시에서는 라온건설이 11월에 A2블록에서 전용면적 60~85㎡ 총 42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진주혁신도시는 수용인구 3만9000여명(1만3000호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는 EG건설이 12월에 B3-1블록에서 전용면적 59~84㎡ 총 4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영도 하반기에 B-1블록에서 전용면적 60~85㎡ 총 1,478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수용인구 5만명(2만호)으로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전주완주혁신도시에서는 전북개발공사가 10월에 B-15블록에서 전용면적 84㎡ 총 606가구를 공공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주완주혁신도시는 수용인구 3만288명(1만96호)으로 지방행정연수원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 팀장은 "지방에 대규모 개발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혁신도시가 지역 부동산시장을 선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하지만 도시가 완성되면 단지별 입지가 중요해지는 만큼 주변 여건과 분양가를 꼼꼼하게 따져 보고 청약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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