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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지동원, 도르트문트 10-0 대승 기여


입력 2014.08.04 09:01 수정 2014.08.04 09:18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스위스 4부리그팀과 친선경기에서 2골..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지동원은 오는 7일 실롱스크 브로츠와프(폴란드)와 친선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 도르트문트 공식 페이스북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지동원(23)이 프리시즌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4일(한국시각) 스위스 바트 라가츠서 열린 라퍼스빌-조나(스위스 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의 10-0 대승을 이끌었다.

지동원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 2일 키에보 베로나(이탈리아 1부리그)전에서 도움을 올린 데 이어 프리시즌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은 지동원을 피에르 아우바메양, 헨릭 음키타리안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기대에 부응했다. 지동원은 2-0 앞서던 전반 16분, 미드필더 올리버 키르히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37분에는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지동원을 비롯한 선발 전원을 교체했다. 전반에만 6골을 넣으며 승리를 예약한 도르트문트는 후반에도 4골을 몰아넣으며 10-0 완승했다.

지동원은 오는 7일 실롱스크 브로츠와프(폴란드)와 친선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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