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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려 들어가!' 레벨 다른 윤보미 시구…야구팬들 환호


입력 2014.08.04 00:01 수정 2014.08.31 17:03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LG-넥센전 앞서 시구자로 나서 수준급 시구로 호평

윤보미 시구. ⓒ KBSNSPORTS

에이핑크 윤보미가 차원이 다른 시구로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전 시구는 에이핑크 윤보미가 맡았다.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들의 시구와는 '레벨'이 달랐다. 윤보미가 마운드에서 힘 있는 멋진 자세로 뿌린 공은 포수 미트로 빨려 들어갔다. 야구팬들은 놀랐다. 속도와 정확도 모두 여자 연예인 시구치고는 후한 점수를 줬다.

시구를 위한 의상 연출도 호평을 받았다.

이날 윤보미는 핑크색의 LG 트윈스 유니폼 상의에 청색 스키니진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여기에 휘날리는 긴 생머리는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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