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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올티, 바비 저격 "실력없는 아이돌 꼬집고파"


입력 2014.08.01 10:52 수정 2014.08.01 13:36        김유연 기자
'쇼미더머니3' 올티, 바비에게 돌직구. _Mnet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래퍼 올티가 바비와 바아이에 돌직구를 날렸다.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래퍼 참가자 선발을 마친 프로듀서 4팀이 지원자 4명 중 한명을 탈락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가자 올티는 단독 공연 무대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래퍼 바비와 비아이를 공격하는 내용의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오른 올티는 준비한 비트에 맞춰 "이게 서바이벌이면 A팀, B팀이 왜 필요해 난 혼자서도'위너'"라고 래핑했다. 이는 '위너'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바비와 비아이를 디스한 내용인 것.

이어 올티는 "내가 봤을 땐 그냥 무대 위로 진열된 예쁜 바비 인형"이라며 저격했다.

무대를 마친 올티는 "실력 없는 아이돌을 한 번 꼬집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올티의 공격에 바비와 비아이 또한 공격적인 랩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비아이는 가사를 잊는 실수를 저질렀고 심사위원들은 올티에 더 높은 평가를 내렸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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