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미란다 커 “저스틴 비버 달콤 매력” 변호사 측 부인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31)의 변호인 측이 저스틴 비버(20)와의 ‘불륜 스캔들’을 공식 부인했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각) 미국 현지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 변호사는 최근 불거진 스캔들을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미란다 커 변호사는 지난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미란다 커와 저스틴 비버가 만났을 당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스캔들이 "위조와 명예훼손이다"고 반박하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패션쇼 당시 미란다 커는 "저스틴 비버는 매우 귀엽다. 정말 달콤하고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음악에 재능이 있다"고 칭찬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호사가들은 둘의 관계를 의심했다.
더 불을 붙인 것은 미란다 커 전 남편 올랜드블룸(37)과 저스틴 비버 관계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올랜드 블룸은 앞서 스페인 이바섬 레스토랑에서 저스틴 비버를 만났을 때 그의 악수 요청을 거절했다. 모욕을 느낀 저스틴 비버는 "그녀는 좋았다"며 올랜도 블룸에게 도발했고 결국 맞았다.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올랜드 블룸과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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