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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투신자살 증가…마포대교가 1위 불명예


입력 2014.07.27 11:22 수정 2014.07.27 11:31        스팟뉴스팀
마포대교(자료사진) ⓒ연합뉴스

한강다리 위에서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2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한강대교 자살발생 건수는 총 33건으로 조사됐다.

최근 2년간 한강다리 자살 현황을 보면 2012년이 27건, 2013년 40건이고, 올해 5월까지의 현황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79.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4분의 1이상이 마포대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전체 자살사건의 27%(9건)가 마포대교에서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전체의 25%(10건)였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마포대교 투신자살을 줄이고자 캠페인을 벌이고는 있지만, 자살 건수는 늘고 있다”며 “자살은 복합적 문제에서 비롯된 사회문제인 만큼 교량 높이 전수조사 등 국가 차원의 방치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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